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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We have been here

2024년 여름 한국 여행 여덟 번째 이야기

by 프시케 psyche 2024. 8. 31.

 

2024년 여름 한국 여행 여덟 번째 이야기

 

 

오늘(2024년 6월 27일)은  딸아이는 친구를 만나러 나가고

저희 둘만 남아서 저녁 약속 까지는 시간이 있고 해서

잠시 연안부두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일단 밖으로 나오면 거리를 한번 찍고 봅니다
저희가 묵던 숙소의 건너편 모습입니다..건물도 많고 차도 많네요
버스를 타고 가며 보이는 풍경을 찍었습니다
한진 택배 간판도 보이고
걸어가는 보도불록도 보이고
원룸 오피스텔 세놓는 광고 간판도 보입니다
어머나 곱게 핀 봉선화
어릴때 손톱에 물들이던 봉선화를 보니 반갑네요
살짝 누군가 놓고간 빈 컵도 보이네요
하얗게 핀 데이지인지 이쁜 봉선화와 잘 어울립니다
화단이 귀엽습니다
꽃들은 언제 보아도 이쁩니다
하얗고 노란 얼굴이 계란 후라이 같아 보이지 않나요?
여름 느낌이 오는 작은 화단이었습니다

 

사람보다 큰 청치마를 입은 곰순이 입니다.. 옆에는 새기 곰돌이인가 봅니다

 

부둣가라 그런지 돌고래 모형도 있습니다
푸른 돌고래 모형 뒤로 멀리 부두의 모습이 보입니다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부두가 보이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저희는 유람선은 타지 않았지만 옆에는 유람선 타는곳이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은 없었지만 광장이 꽤 넓습니다
등대 같이생겼네요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어야 하는데.못찍었네요
유람선을 탈수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부두 풍경물
부두 풍경입니다
멋진 풍경입니다
물이 보이니 시원합니다
전망대 안에 카페가 있습니다. 안에서 밖을 찍어보았습니다
밖으로 나와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다시 부둣가 모습 저 돌위에 앉아 잠시 멍하게 앉아있어도 보았습니다
날이 흐려서 인지 사진이 별로..잘 나온것 같지는 않습니다
연안부두의 배들과 물의 모습입니다

 

한 번도 와 본적이 없는 말로만 듣던 인천 연안부두 모습니다
갖가지 종류의 주인들도 다를 배들이 고요히 정박하고 있네요
좀더 가까이 보았습니다. 제우스...만 보이지만 각각의 배이름이 있겠지요?
유행가 가사처럼 항구는 왠지 슬퍼보이기도 합니다
왠지 누군가와 이별하는 장면이 어딘가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자꾸 보아도 색다르고 멋진 풍경입니다
갈매기가 가로등 위에 앉아있습니다
저 비둘기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옆에 CCTV가 있는 줄도 모르고 갈매기는 깊은 사색에 빠져 있습니다.

여기도 외로운 비둘기 두마리가 각 각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앉아있습니다..

 

한쪽으로는 이렇게 만들어진 야외 공연장이 있습니다

 

지금은 공연이 없어 텅비어 있는 야외 공연장입니다
가수나 유명인이 와서 공연할 때는 관중으로 꽉 찬다고 합니다
관광 안내도가 있습니다
능소화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능소와에 관한 사연도 있어서 인지 더 기다리는 여인의 모습을 닮은 꽃들이 애처로워 보입니다

 

깨어진 화분과 개망초
지나다 보니 보양탕 끓이는 솥이 정말 크구나 생각합니다.
정말 반가워서 찍어본 곳입니다..무엇일까요?

 

미국에서는 볼수 없는 구두 수선점입니다.. 신기했던게 구두수선과 열쇠, 그리고 도장을 파는곳이었습니다.
노상 과일트럭입니다.....운치가 있지 않나요?
깔끔하지는 않지만 근처 건물과 상가의 모습입니다. 간판이 정말 여러개를 봅니다.. 복싱 부터 세탁소까지..

 

CU 라는 간판이 자주 보입니다...
지나다 길량이도 많이 보았습니다

 

뭔가를 찾고 있네요.. 배가 고픈가 봅니다
아까보다는 조금 커다란 배들이 있네요..

 

 

이제 어시장 안을 구경할까요?

이곳이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입구입니다.

 

어시장 안의 모습입니다

 

제일 수산 이라고있네요



이렇게 생선회를 선전하고 있습니다

 

조개류도 보입니다
침소라
게들입니다
게와 미꾸라지(?)
국산 '숫꽃게" 라네요

 

연평 서해 에서 난다는암 꽃게들

 

각종 젓갈 종류입니다
회를 먹을 때도 이렇게 반찬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바닷가재 입니다
킹크랩입니다

 

 

***

이렇게 연안부두를 둘러보고

어시장에 들러

연어회와 ) 광어회(?) 인지 다른 것 같은데 이름을

까먹었네요)를 오더해 와서

숙소에서 먹었답니다

 

초고추장... 와사비를 안사와서 초고추장으로.먹었던.. 연어회와 광어회(?)

 

 

이렇게 연안 부두를 잠시 둘러보고 온 날이었습니다

 

 

2024년 6월 27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