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 한국여행 열 번째 이야기
오늘(2024년 6월 28일 금요일)부터는
시댁 쪽 친척분들 댁에서 식사 초대에 응하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후에 시댁 쪽 셋째 작은아버님댁에서 점심 식사초대가 있어
온 가족이 가서 식사 대접을 받았습니다
시댁 쪽 시아버님 형제가 6이시고, 고모가 막내이신 대가족이다 보니
옆지기의 사촌 그리고 다섯째 작은아버님의 둘째 딸,
즉 옆지기의 사촌이 결혼해 귀여운 하리도 만나고
열심히 준비하신 음식을 맛있게 먹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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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늦게 도착한 사촌들과 친척들과
오래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며 헤어진 후
저녁엔 숙소에 친정어머님, 큰 여동생, 작은 여동생 내외,
그리고 우리 식구 이렇게 모였습니다
대천에 사는 여동생이 반찬을 바리바리 만들어 가지고 온 것을
어머님이 만들어주신것과 따로 덜어먹지 않고
그대로 놓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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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 후 간단한 치매 예방 오락을 할 줄 아는 사람들만 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옆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화투.
놀란 것은 Air BnB에 이 화투가 비치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저는 짝 맞추는 것도 할 줄 몰라서
끼워 주지도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화투를 치는 모양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치매 예방에 좋다고 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신기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다 갔습니다
정말 시간은 잘도 갑니다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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