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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오늘은 이런일이.....350

찔림, 초연할 수 있을 때... 초연할 수 있는 마음 - 프시케- 어느 겨울 헐벗은 나무와 매서운 바람을 응시하려면 스스로 벌거벗은 나무가 되어 혹독한 눈 속에 서 있거나 차디찬 바람을 초연히 견뎌야 한다는 Wallace Stevens의 시를 읽으며 문득 내 마음이 여태것 느껴보지 못한 서러움과 슬프고 불행한 느낌을 어제도 맞.. 2014. 10. 3.
아..가슴이 아리다는 것은 이런 거였구나 아...가슴이 아리다는 것은 이런 거였구나 -프시케- 아...가슴이 아리다는 것은 이런 거였구나 -프시케- 진한 Black Coffe 처럼 어둡고Munch의 그림 Love & Pain 같은 느낌고독하다는 건 이런 거였구나..앞뒤가 막힌 흰 종이 같은 방에 갇힌 기분주저리주저리 이 마음을 늘어놓을 만한 곳은 하얀 종.. 2014. 6. 10.
세월호 침몰 49일째를 맞으며 꽃차를 마십니다 꽃 차 향 그윽한 오늘은 -프시케-           세월호 침몰 49일째를 추모하며 꽃차 한잔 마십니다...꽃차 향기 그윽한 오늘.. - Sylvia Park -아픈 4월을 지나 6월이 되어도.,아물지 않는 슬픔이여..소리쳐 불러보아도대답 없는 침묵이여..빨간 하이비스커스 꽃 우려낸 차에아련히 고여있는붉은 그리움이여..꽃향기 그대로 풋풋했던어린 영혼들의 눈물 머금은 못다 한 인사여..울어라 하늘이여소리 없는 통곡으로비가 되어 내리네...어제도..오늘도..내일도 슬픈꼭 감은 두 눈 사이로흐르는붉은 꽃차 같은 눈물...2014 . 6. 3 노란리본을 만들고선물받은 Hibiscus 꽃차를 우려마시며... 2014. 6. 4.
누군가의 구름속 무지개가 되어라 - Maya Angelou (1928-2014) 오바바 대통령으로 부터 자유 메달 훈장을 받을 당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이미지는 Maya Angelou Website에서 모셔왔습니다 2014년 5월 28일아침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뉴스가Maya Angelou의 별세 소식이었습니다오늘은 5월 30일 인데도 아직 그녀의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미국의 시.. 2014.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