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오늘은 이런일이.....350 금요일엔 커피를 마시듯 긍정 한잔을 마실일이다 셔터문 내려오는 소리에... -프시케- 이제 3일을 두고 있는 J 블방과의 이별.. 열심히 퍼나르다가 아직도 까마득한 짐에.. 휴~우.. 커피 한잔 마시며 J 불방이 닫지 않았으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만 초조하고 일은 진척이 되지 않는다... 짐 싸다 말고 옛 포스팅을 만나면 기억 속으로 추억 속으로 들어가 허우적거리며 또 시간을 보내다 짐 속에 묻혀있다가 정신 차리고 또 열심히 짐 나르고... 오늘은 금요일 양광모 시인님의 시처럼 "금요일에는 커피를 마시듯.. 긍정 한잔을 을 마실 일이다" 오늘도 긍정 한잔을 마시고 유종의 미를 위해 셧터가 땅에 닿는 날까지 열심히.. 옮기는 일에 열중하자.. 마지막 날에는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인사를 할까 생각 중이다.. 이렇게 낚시성 멘트 같.. 2020. 8. 29. 건희를 데려다 주며.. 가는 길에 들렀던 맥도널드 울타리 안의 소를 찍으려다 소는 놓치고 울타리만.. 건희가 해외동포 모국방문 때 가서 삼촌이 뽑아주었다는 인형 펭귄 이사하느라 바쁜 부모님들과 학생들.. 푸른 숲 속의 건물들.. 스태디움도 지나고 예쁜 Purple Heart(Purple Queen) 야외 테이블도 이쁘죠? 학생들이..이곳에 모여 수다를 떠는 것도 뜸해지겠네요 식당 내부가 귀엽고 깔끔한것 같아요.. 돼지 삼겹살과 갈비도 판다고 써있네요 내가 주문한 Brisket 월남국수 Silantro 며 숙주..를 넣은 월남국수..위생을 위해 그릇도 일회용입니다 Spring Roll 건희가 시킨 Stir Fried 월남국수 식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 건희가 기숙사 있는 동안 건희를 지켜줄 핑크펭귄 어설프게 달아진 건희방 커튼 .. 2020. 8. 25. 건희 기숙사 가기 전 외식 기숙사 가기 전 건희와 외식 -프시케- 근 6개월간을 보너스로 받은 건희와 함께한 동안 색다른 시간을 경험하며 많은 것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같이 현관문앞에서 선탠을 하며 책을 읽기도 했고 같이 한복을 입고 Tic tok을 촬영을 하기도 했으며 같이 장을 봐다가 매일 다른 음식을 같이 만들기도 했으며 기꺼이 내가 건희의 요리사 보조도 했었고 건희가 만들어주는 맛있는 과일 스무디도 일품이었다 팬데믹 덕분에 운전 Permit을 이년째 가지고 있다가 운전면허 실기를 보지 않고 면허증을 준다 하여 신청해 받자마자 다시 실기시험을 봐야 한다기에 장 보러 갈 때마다 아빠 몰래 내가 운전을 시키며 조마조마하기도 했었지만 종종 가까운 식품점 갈 땐 기꺼이 운전 교습 선생이 되어보기도 했다 강아지 다올이 와 셋이.. 2020. 8. 19. 한 구절의 시가 되기 위하여 한줄의 시가 되기 위하여 -프시케- 하늘이 유난히 맑다 아무리 더워도 아침공기는 신선하다 오래전 전혀 만난 적 없는 어느 그림 배우시는 분이 방송을 통해 인사 한마디 했다가 받은 그림이다 우리집 뒷뜰은 저렇지 않지만 저렇게 만들고 싶었던 적이 있다 이그림을 받고 부터.. 그런데 아마도 미호님 뒷뜰이 저런류의 운치를 풍겨가고 있는 중인것 같다 언젠가 내가 시가 되어 저기에 앉을 수 있다면 포스팅 짐챙기다 발견한 또 하나의 시 월트 휘트먼의 시 아마도 이 즈음이 "죽은 시인들의 사회" 에 나왔던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으로 떠들석 하던 때이리라 따로 메인 포스팅은 아니었지만 비공개로 이 시를 담아놓았던 것 같다 키팅 선생으로 나왔던 로빈 윌리암스는 "우리는 시가 예쁘기 때문에 읽고 쓰는 것이 아니다. 인류의 일.. 2020. 7. 23.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