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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634

엄마의 마음 https://youtu.be/deP2WFbqiCs  ***  영상을 촬영한 지 한 달이 넘어도 편집을 못하다가겨우 편집해서 오늘 유튜브에 포스팅을 했다어머니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었던 5월부터 미국엔 아버지날이 6월에 있다 보니계속 아이들 이야기로 주로 포스팅을 하게 된다이글도 사실 오래전에 써놓았던 글을지난 어머니날쯤에 녹화를 했었나 보다아이가 장교훈련을 하러 갔을 때의심정을 써 놓았던 것 같다아들이 대학 ROTC일 때 장교 훈련으로몇 개월 가있는 동안에도Basic Training Boot Camp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마음이 늘 조마조마했었다아이들을 훈련에 보낸 엄마들이구릅 채팅방을 만들어 서로 정보 교환이라던지아이들의 상황을 포스팅하곤 했었던 때편지를 매일 쓰기 시작할 때의 글이었던 것 같다  20.. 2024. 6. 16.
치자 꽃차를 마시며 *** 지금은 산책을 못하고 있지만작은아이 건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엔School Bus를 태워 보내곤꼭 한 시간씩 산책을 하곤 했다지금 키우는 반려견 다올이 가 아닌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민희(Miniature Pincher)를 데리고옆 Subdivision까지 꼬박 1시간 정도를 걷는 동안여러 가지의 꽃을 만나곤 한다인동초, 치자꽃, 데이지, 백일홍, 아이리스, 으아리혹은 하얀 스타 재스민, 노란 재스민, 등꽃, 하얀 샤프란, 글라디오스, 달리아,채송화도 만난 적이 있다그중에 인동초와 스타 재스민, 그리고 치자꽃은 따다가꽃차를 만들곤 했다깨끗이 물에 씻어 건진 후찜기에 쪄서 말리기를 서너 번 한 후 잘 말린 것들은작은 병에 보관하며 차로 마시곤 했다.요즘은 시간이 없어 산책도 못하고꽃차도 못 만.. 2024. 6. 13.
아들이 보고 싶은 아침 When He was in ROTC at GT-Millitary Ball       ***  * 영준이가 어렸을 때이런 자잘한 이야기들을 섞은 편지를일주일에 두 번 애틀랜타에 있는 방송국에보내곤 했다I used to send  a letter when my son was young, containing these samll storieson a broadcast station in Atlanta twice a week.  이렇게 보낸 편지들은 멋지고 아름다운 아나운서의 목소리로방송에 나온 편지를 녹음해 영준이에게들려주곤 했었다 The letters sent like this were recited by a announcer with wonderful and beautiful voice.I recorded.. 2024. 6. 10.
카디날과 좋은 소식 ***       6년 전 이맘때는 포스팅도 많이 하고편지도 많이 썼던 것 같다산책을 할 때이니마주치는 새, 나무, 그리고 꽃들이 주는기분을 이렇게 글로 썼던가 보다글을 쓰는 분들이 산책을 자주 하는 이유를 이때 알았다산책길에 만나는 모든 것들이 쓰고 싶어지는 글 소재가 되곤 했던 때..산책을 하며 맑아진 머릿속에는 언제나 좋은 생각뿐이었던 것 같다요즘은 이런저런 이 유로 산책을 못하다 보니산책을 많이 하던 이때가 그리워진다건희가 아직 고등학생이었을 때이니늘 School Bus를 태워 보내고다올이 와 나는 산책을 했었는데영준이와 건희가 아주 어렸을 땐다올이 가 아닌 민희가 나와 함께 같이 산책을 해주었다10여 년을 아이들과 함께 자란 민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나서너무 슬픈 나머지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202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