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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70

청설모와 아들생각 ***  요즘엔 지난 포스팅이 자동적으로 알려와원하지 않아도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어서왠지 새로운 글쓰기보다그때의 일을 떠올리기 바쁘다..이 글을 썼을 때는 2018년도 6월 5일이었는데아마도 아들 녀석이 대학 ROTC에서 Officer Candidate School에 훈련할 때인가 보다그때 아마도 매일 편지를 쓸 때인데 사진에 보이는 녀석들을 보니아마도 2002년도 아니면 2003년도 가 아닌가 싶다아이들의 천진 난만한 모습이귀엽기 짝이 없다아마도 그때 지역 잡지 모델 콘테스트에아이들을 데리고 갔던 기억이 난다발탁되지는 않았지만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었던 날이었던 것 같다.    청설모와 아들 생각 -프시케- 아침 산책에 만나는 녀석 중의 한 동물이청설모 다눈을 동그랗게 뜨고 먹이를 먹는 모습이 여간 .. 2024. 6. 6.
다올이가 3년전 오월 언니 오빠한테 쓴 편지.. 현관문 앞 재스민 초록잎에 하얀 꽃잎 흐드러지게 향기를 주는 오월새들이 알을 낳아 새 가족을 늘리는 달 오월앞뜰 복숭아나무에복숭아가 주저리주저리 익어가는 오월뒤뜰에 매달아 놓은 스파이더 플랜트에 하얀 별꽃이 피는 달 오월뒷마당 괭이밥 꽃이 주는 노란  웃음  가득한 오월Purple Toadflax 가 이름답지 않게 청초하게 피는 오월조그만 텃밭에 깻잎이 돋아나고 하얀 고추꽃이 피어나는 오월화분에 심은 부추도 꽃을 피우고 몇 개의 쑥잎이 쑥쑥 자라는 오월무엇보다도 폭포수처럼 길게 늘어뜨린 돌나물의  늘어진 덩굴이 어여쁜 오월3년 전 오월엔 아들 녀석은 장교 임관을 하고 바로 오키나와로  복무를 하러 떠난 지 일 년 째였고딸아이는 대학 졸업 2년을 남겨놓은 여름이었는데아들은 중위로 진급해 대위임관을 앞두고 .. 2024. 5. 8.
다올이(우리집 강아지)가 3년전 오월 언니 오빠한테 쓴 편지.. 현관문 앞 재스민 초록잎에 하얀 꽃잎 흐드러지게 향기를 주는 오월새들이 알을 낳아 새 가족을 늘리는 달 오월앞뜰 복숭아나무에복숭아가 주저리주저리 익어가는 오월뒤뜰에 매달아 놓은 스파이더 플랜트에 하얀 별꽃이 피는 달 오월뒷마당 괭이밥 꽃이 주는 노란  웃음  가득한 오월Purple Toadflax 가 이름답지 않게 청초하게 피는 오월조그만 텃밭에 깻잎이 돋아나고 하얀 고추꽃이 피어나는 오월화분에 심은 부추도 꽃을 피우고 몇 개의 쑥잎이 쑥쑥 자라는 오월무엇보다도 폭포수처럼 길게 늘어뜨린 돌나물의  늘어진 덩굴이 어여쁜 오월3년 전 오월엔 아들 녀석은 장교 임관을 하고 바로 해외로  복무를 하러 떠난 지 일 년 째였고딸아이는 대학 졸업 2년을 남겨놓은 여름이었는데 아들은 중위로 진급해 대위임관을 앞두고 있.. 2024. 5. 7.
손흥민 선수 의 삼계탕 그리고 히샬리송 https://youtu.be/Lxwf7shZfy4 요즘 손흥민 선수의 미담이 화재가 되고 있어 아이들과 오래전 새벽에 하던 축구 생각이 나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두서없이 원고 없이 만들어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프시케 인사드립니다 요즘에 손흥민 선수와 히샬리송의 미담으로 여기저기 방송에 칭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이 어릴 적에 했던 축구 생각도 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 생각도 나고 해서 아들과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촬영을 해봤어요 들어주시고 여러분도 좋은 이 미담을 한번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새벽 6시면 일어나서 모두 축구장으로 갔어요 네 식구가 그래서 그때의 추억을 지금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다 집에 없지만 그때 일을 생각.. 202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