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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64

Happy Birthday to you !- 당신은 아시나요? https://youtu.be/KFIqQO8D66M Happy Birthday To you ! 당신은 아시나요? -프시케- 돈은 많이 벌어다 주지 않아도 너무 늦은 시간에 일을 끝내지 않아서 아이들과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것을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당신은 아시나요? . 늘 자상한 탓에.. 같이 장보는 일에서 고르는걸 내가 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당신이 있어 어떤 땐 부잣집 마나님이 된듯한 기분이었던 적이 있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어떤 문제에 있어서는 나의 생각이 당신의 생각과 달라 늘 당신 생각에 반대되는 생각이 많다고 늘 영원한 야당이라고 투덜대면서도.. 내가 누군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오해를 사는 일이 있을 땐.. 쌍지팡이를 짚고 "어디 감히 우리 마누라를.". 하며.. 화를 내주는.. 2021. 6. 1.
다올이의 5월 일기 https://youtu.be/HFZ0738-i6o 5월 첫날 아 벌써 5월이다 싱그러운 오월 피천득 선생님의 오월 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 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 가락지이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 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피천득 수필 중에서 오늘은 훈련을 하고 있는 영준이도 보고 싶고 기숙사에 있는 건희도 보고 싶다 다올이 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보았다 내일이면 한차례의 훈련이 끝날 아들 영준이에게 응원을 보내고 한참 한국으로 교환학생으로 갈 준비하는 건희에게도 열심히 한글 공부한 기특한 아이들의 포기하지 않음에 감사하고 있다 언니 오빠가 그리.. 2021. 5. 2.
부활절과 덕우드의 전설을 아시나요? https://youtu.be/KYYQnRXKwLk 부활절엔 건희의 기숙사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피어있는 덕 우드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기에 오래전 써 두었던 덕우드에 대해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예쁘고 사연 있는 덕 우드 한번 들어보실래요? 너의 회한과 나의 모든 고통에 대한 동정 -프시케- 부활절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제는 모두 작아져 버린 부활절 드레스 때문에 새로운 흰 부활절 옷을 사러 갔었다 하얀색 면에 예쁜 수가 놓인 단순하면서도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정했다 부활절 예배에 건희는 이 하얀 옷을 입고 바이올린을 켠다고 한다 영준 이는 흰 와이셔츠와 검정 바지를 입고 트럼펫을 불기로 했다 건희의 하얀 세미 드레스에 앞부분에 조그만 꽃 모양의 코르사주를 보며 문득 Dogwood Flower가 생각이 난다 .. 2021. 4. 6.
파나마 시티 비치를 다녀와서 - 토요일 오후..바닷가에서.. 멕시코 비치에서 돌아온 후 날씨가 조금 개인 듯 하자아이들은 바다로 가자합니다 풀장에서 찍은 바다 바다에 그래도 산책하는 사람이 보이자.. 바다로 가자고 보채는 건희 (Iris) 모자까지 쓰고 가글을 들고 타올을 두르고 출발하는 건희 발걸음도 가벼운..건희.. 엄마 바람이 너무 불어요.. 모래를 밟아보자... 우와..바다다.. 바닷물을 밟아보는 건희.. 오빠들 수영하는 모습.. 안 추워?? 나도 들어가봐야지.. 에이..바람이 부네.. 발목까지 찬 바닷물.. 오빠.. 안 차가워..?? 또 묻고.. 풀장에서 내다본 바다.. 한적한 바다.. 갈매기들의 데이트.. 다른 갈매기들도 같이.. 산책을.. 우리 저쪽으로 가볼까?? 영준이와..정오..정완.. 바다와 갈매기..한마리.. 하늘이 조금은 개인듯 하죠? 하얀 ..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