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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64

건희를 데려다 주며.. 가는 길에 들렀던 맥도널드 울타리 안의 소를 찍으려다 소는 놓치고 울타리만.. 건희가 해외동포 모국방문 때 가서 삼촌이 뽑아주었다는 인형 펭귄 이사하느라 바쁜 부모님들과 학생들.. 푸른 숲 속의 건물들.. 스태디움도 지나고 예쁜 Purple Heart(Purple Queen) 야외 테이블도 이쁘죠? 학생들이..이곳에 모여 수다를 떠는 것도 뜸해지겠네요 식당 내부가 귀엽고 깔끔한것 같아요.. 돼지 삼겹살과 갈비도 판다고 써있네요 내가 주문한 Brisket 월남국수 Silantro 며 숙주..를 넣은 월남국수..위생을 위해 그릇도 일회용입니다 Spring Roll 건희가 시킨 Stir Fried 월남국수 식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 건희가 기숙사 있는 동안 건희를 지켜줄 핑크펭귄 어설프게 달아진 건희방 커튼 .. 2020. 8. 25.
신발신고 싶은 민희 아침이면.. 늘 건희와 걷는 민희.. 오늘은 발에 끈이 꼬였네요 민희야 아프겠다.. 언니가 풀어줄게.. 이제 좀 괜찮아..? 건희:: 이제 괜찮니?? 민희:: 어휴.. 발아 파라.. 민희: 하이.. Hunter?? (아침에 건희랑 스쿨버스 기다리는 동네 아이랍니다) 민희:: 언니 발은 괜찮아? 건희: 난 괜찮은데.. 민희:: 언니 신발 나도 신으면 안 될까?? 건희:: 너는 신발 신는 거 아니래.. 민희:언니 신발은 뒤에서 보니 더 이쁘다.. 건희::...건희:: ... 2008년 9월 15일.. 월요일.. 2020. 8. 24.
민희야 가을인가봐 오늘 건희는 빨갛게 물든 나뭇잎을 주웠답니다.. 요렇게 이쁜 걸루요.. 민희야.. 이것 봐.. 가을인가 봐.. 민희:: 가을??? 건희: 이 나뭇잎을 책갈피에 끼워 넣을래.. 민희:: 책갈피에?? 건희:: 그러면.. 예쁘게 마르거든.. 민희:: 그럼 나도 찾아서.. 책갈피에 끼울까?? 건희:: 나도 겨우 하나 찾은 건데?? Hunter:: 왜 버스가 안 오는 거지?? 민희:: 그 나뭇잎 나주면 안돼?? 이렇게 예쁘게 앉아있을게.. 건희:: 그럼.. 줄테니까.. 잘 보관할 수 있니?? 민희: 그럼.. Hunter: 속으로 (민희 말 믿지 마.. 아마 다 물어뜯을 거야..)..) 민희:: 빨리 주라.. 건희:: 좀 생각해 보고.. 민희:: 그럼 나 삐진다 건희:: 기다려봐.. 민희:: 안 주면.. 입으로 빼.. 2020. 8. 24.
내가만든 풀꽃 하트속 민희 풀꽃 Heart 속의 민희.. 월요일 아침에도.. 민희는 건희 언니 배웅하러 나왔어요.. 같이 버스 기다리는 Hunter와 있는 민희.. 건희는..눈비비며..있고.. 내가 만든 풀꽃 Heart에 민희를 넣어보고.. 민희:사랑 많은 월요일 되세요. 2008년 8월 11일 월요일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