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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70

파나마 시티 비치를 다녀와서 - 토요일 오후..바닷가에서.. 멕시코 비치에서 돌아온 후 날씨가 조금 개인 듯 하자아이들은 바다로 가자합니다 풀장에서 찍은 바다 바다에 그래도 산책하는 사람이 보이자.. 바다로 가자고 보채는 건희 (Iris) 모자까지 쓰고 가글을 들고 타올을 두르고 출발하는 건희 발걸음도 가벼운..건희.. 엄마 바람이 너무 불어요.. 모래를 밟아보자... 우와..바다다.. 바닷물을 밟아보는 건희.. 오빠들 수영하는 모습.. 안 추워?? 나도 들어가봐야지.. 에이..바람이 부네.. 발목까지 찬 바닷물.. 오빠.. 안 차가워..?? 또 묻고.. 풀장에서 내다본 바다.. 한적한 바다.. 갈매기들의 데이트.. 다른 갈매기들도 같이.. 산책을.. 우리 저쪽으로 가볼까?? 영준이와..정오..정완.. 바다와 갈매기..한마리.. 하늘이 조금은 개인듯 하죠? 하얀 .. 2020. 10. 12.
건희를 데려다 주며.. 가는 길에 들렀던 맥도널드 울타리 안의 소를 찍으려다 소는 놓치고 울타리만.. 건희가 해외동포 모국방문 때 가서 삼촌이 뽑아주었다는 인형 펭귄 이사하느라 바쁜 부모님들과 학생들.. 푸른 숲 속의 건물들.. 스태디움도 지나고 예쁜 Purple Heart(Purple Queen) 야외 테이블도 이쁘죠? 학생들이..이곳에 모여 수다를 떠는 것도 뜸해지겠네요 식당 내부가 귀엽고 깔끔한것 같아요.. 돼지 삼겹살과 갈비도 판다고 써있네요 내가 주문한 Brisket 월남국수 Silantro 며 숙주..를 넣은 월남국수..위생을 위해 그릇도 일회용입니다 Spring Roll 건희가 시킨 Stir Fried 월남국수 식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 건희가 기숙사 있는 동안 건희를 지켜줄 핑크펭귄 어설프게 달아진 건희방 커튼 .. 2020. 8. 25.
신발신고 싶은 민희 아침이면.. 늘 건희와 걷는 민희.. 오늘은 발에 끈이 꼬였네요 민희야 아프겠다.. 언니가 풀어줄게.. 이제 좀 괜찮아..? 건희:: 이제 괜찮니?? 민희:: 어휴.. 발아 파라.. 민희: 하이.. Hunter?? (아침에 건희랑 스쿨버스 기다리는 동네 아이랍니다) 민희:: 언니 발은 괜찮아? 건희: 난 괜찮은데.. 민희:: 언니 신발 나도 신으면 안 될까?? 건희:: 너는 신발 신는 거 아니래.. 민희:언니 신발은 뒤에서 보니 더 이쁘다.. 건희::...건희:: ... 2008년 9월 15일.. 월요일.. 2020. 8. 24.
민희야 가을인가봐 오늘 건희는 빨갛게 물든 나뭇잎을 주웠답니다.. 요렇게 이쁜 걸루요.. 민희야.. 이것 봐.. 가을인가 봐.. 민희:: 가을??? 건희: 이 나뭇잎을 책갈피에 끼워 넣을래.. 민희:: 책갈피에?? 건희:: 그러면.. 예쁘게 마르거든.. 민희:: 그럼 나도 찾아서.. 책갈피에 끼울까?? 건희:: 나도 겨우 하나 찾은 건데?? Hunter:: 왜 버스가 안 오는 거지?? 민희:: 그 나뭇잎 나주면 안돼?? 이렇게 예쁘게 앉아있을게.. 건희:: 그럼.. 줄테니까.. 잘 보관할 수 있니?? 민희: 그럼.. Hunter: 속으로 (민희 말 믿지 마.. 아마 다 물어뜯을 거야..)..) 민희:: 빨리 주라.. 건희:: 좀 생각해 보고.. 민희:: 그럼 나 삐진다 건희:: 기다려봐.. 민희:: 안 주면.. 입으로 빼..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