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오늘은 이런일이.....346 들꽃의 말- 조 사익 오늘 정월 대보름 저의 음력 생일이네요 명절이라 생일을 잊어버리지 않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 비해 아이들에게는 늘 양력으로 언제인지 해가 바뀌면 이야기해주는 불편함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늘 생일을 음력으로 하다 보니 양력으로 계산해서 양력으로 고정시킬까도 생각하지만 늘 오래된 것이 좋다는 저의 생각처럼 그냥 해오던 대로 오늘도 그냥 음력으로 정월 대보름 겸 생일을 보냅니다 어머니께 낳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https://youtu.be/t5 lGCJK4 vWQ https://youtu.be/x7Pp2c0y320 * 이 영상은 조사익 시인님의 채널에서 배경음악을 넣고 재 편집해주신 다른 영상입니다 배경음악도 아름다운 편집 감사합니다 예쁜 음악에 들으니 훨씬 들꽃향기가 가득합니다 *.. 2023. 2. 5. 누군가 침묵하고 있다고 해서 https://youtu.be/Fqlsh57 OKBw 누군가 침묵하고 있다고 해서 -류 시화- 누군가 침묵하고 있다고 해서 할 말이 없거나 말주변이 부족하다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말하는 것의 의미를 잃었을 수도 있고 속엣말이 사랑, 가장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에서 머뭇거리는 것일 수도 있다 세상 안에서 홀로 견디는 법과 자신 안에서 사는 법 터득한 것이 ㄹ수도 있다. 누군가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서 겨울이 그 가슴을 영원한 거처로 삼았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단지 봄이 또다시 색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몇 년 동안 한 번도 노래 부르지 않는다고 해서 새들이 그 마음속 음표를 다 물고 갔다고 넘겨짚어서는 안된다 외로움의 물기에 젖어 악보가 바랜 것일 수도 있다 누군가 동행 없이 혼자 걷는다고 해서.. 2023. 2. 1.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https://youtu.be/2N4V8YXVakE https://youtu.be/sEehXJgy4to 이 영상은 조사익 시문학 채널에서 제 영상을 배경음악과 함께 멋지게 만들어 주신 영상입니다 ******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조 사익- 잿빛 창가로 날리는 햇살 그 하늘 검은 구름 사이로 전해오는 추억 생각하며, 우리 살아온 세월이 정원 뜰 안을 서성입니다 희망 한 점 보이지 않는 내일 없는 시간에 갇혀 있을 때도 기도로 말할 수 있는, 그 무엇조차도 텅 빈 나에게 묻지 않고 그저 안아주던 사람이 당신이었다는 것을, 괴변뿐인 내 스스로를 항변하며 따져 묻는다 한들 지난 추억을 다시 펼친 후에야 알게 됩니다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2023. 1. 28. 사랑은 Love is... https://youtu.be/TgNOngtotbI 사랑은 ! - 조 사익(趙司翼) 사랑이 무의미하지 않으려거든 상처받지 않으려거든 사랑하는 마음과 마음 사이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말아라 사랑은 본능에서 태어나고 눈빛으로 말하며 계곡물 호수에 다다르면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그게 사랑이다 호수에 햇살이 물결을 날름대고 시시덕거려도 추하다고 고개 돌릴, 아무도 없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그래야 한다 바람에 나붓대는 꽃잎이 애타지 않아도 찾아드는 벌 나비처럼 https://youtu.be/py8dNL5bqqc 이 영상은 이 시를 지으신 조사익 시인님의 채널인 windmill https://www.youtube.com/@Windmill/featured 에서 따로 만들어서 올리신 영상입니다 너무 멋지게 영상을 .. 2023. 1. 25.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