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02 초여름의 하루 초 여름의 하루 -프시케- 아침 햇살이 눈이 부신 아침.. 재잘재잘 지저귀는 새소리가 정겹습니다.. 촉촉히 맺힌 아침이슬을 머금은 낮은 풀잎의 노래.. 소곤 소곤 저마다 하루의 소망을 노래하는 거지요.... 강하게 내리쬐는 부서지는 햇살이 따가운 정오.. 나무위로 오르 내리는 다람쥐의 눈동자가 반짝.. 2007. 9. 28. 라일락꽃 라일락꽃.. -프시케- 보랏빛 머릿결로 높다란 키의 나무 위에 주렁주렁 슬픈 웃음으로 웃고 있는 보랏빛 미소 포도송이처럼 송글 송글 맺혀있는 꽃잎들이 눈물짓듯.. 살포시 감은 보랏빛 수줍음.. 지나는 이들의 후각을 자극하려는 듯 발산하는 감미로운 향기가 눈물 나게 달콤한 보랏빛 향기로움 멀리서도 보이는.. 마치.. 보랏빛 폭포가 흘러내리듯.. 길고도 소담스레 흘러내리는 가녀린.. 보랏빛 눈물 님을 향한 그리움을 가득 담은 여인의 자태 인양. 우아한 외로움이 드리워진 보랏빛.. 꽃송이. 달콤한 향기와 슬픈 보랏빛의 Paradox를 그대는 아는지.. 그대 이름은.. 라일락.. 보랏빛 그리움... 2007년 4월 2일.. 저녁.... 찰랑이는 머릿결로 하늘 끝 나무 위에 출렁출렁 슬픈 향기 담긴 미소 포도송이.. 2007. 9. 28.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날.. -프시케- 얇은 치맛자락 펄럭이며..의기 양양하게 걸어봅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을 양옆으로 늘어선 벚꽃길을 걷노라면... 활짝 웃고 있는 꽃잎들의 속삭임이 경쾌합니다.. 저마다 무슨 할말들이 그리 많은지.. 함박웃음을 지으며..재잘대는 소리가 생동감이 있어 신.. 2007. 9. 28. 어느날 갑자기.. 어느날 갑자기 - 프시케- 어느날 갑자기 세월을 느낍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을때 어느새 설흔이 넘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이를 느낍니다.. 눈을 감아 떴을때는 .. 불혹이 훨씬 넘어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얼굴의 주름을 느낍니다.. 얼굴돌려 옆을 보니 휘잉 하는 는 빈바람만이 서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바람을 느낍니다.. 눈을 내려 아래를 내려보니.. 소복이 싸여있는 나의 회한과..미련과 그리움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내려앉은 눈꺼풀의 무게를 느낍니다.. 눈을 감고 마음을 보니 살아온 인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온갖 슬픔과 기쁨들이 서로 부등켜 안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회상의 빛깔은.. 연한 핑크빛도 아닌.. 빨깐 정열의 색깔도 아닌.. 빛바랜 회색빛 추억의 색깔입.. 2007. 9. 28. 이전 1 ··· 1665 1666 1667 1668 1669 1670 1671 ··· 16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