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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36

그 미어지는 그리움으로 https://youtu.be/w02n4KzEX-4 ** 목련 잎을 주워 만든 꽃.. ** 나뭇잎에 쓴 " 미어지는 그리움.. 안녕하세요 이향숙님..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인지.. 문득 그리움의 향기로 그리운 사람이 많아지는 날입니다.. 혼자이기보다는 누군가와 같이 있다는 마음만으로 우린 훈훈한 인정의 온기로 마음 녹일 수 있을 것 같지요? 오늘도.. 정말로 그리운 친구에게 그리운 마음으로 썼던 글을 올려 보려 합니다.. 이글과 함께 듣고 싶은 신청음악은요 Michael Bolton의 To Love Somebody를 두 분과.. 그리운 친구.. 그리고 같이 수고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애청자 여러분과 같이 듣고 싶습니다.... **** 그 미어지는 그리움으로.... - 프시케- 내가 심.. 2020. 7. 20.
아름다운 사람 https://youtu.be/2F6wKEJKjeM * 어느 아침에 찍은 동트는 하늘 * 보기 드문 코스모스 한번 찍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가을임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이른아침 본 동트는 하늘은 마치.. 붉은 노을을 보는 듯 아름다운 아침의 하늘이었구요.. 지금은 높고 맑은 하늘과 붓으로 하얗게 그려 넣은 그림 같은 뭉게구름도 손으로 만지면.. 포근할 것 같은 하얀 목화솜을 타 놓은 듯 예쁜 날이에요.. 맑은 가을 하늘을 보니.. 가을만큼 청명한 아름다운 분이 생각나 그분을 생각하며 써놓았던 글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글과 함께 듣고 싶은 신청곡은요.. Joe Cocker의 " You Are So Beautiful To Me"를 아름다운 분, 아침을 나는 새.. 2020. 7. 18.
풀잎사랑 II 풀잎 사랑 II *** 매년 이맘때면 이렇게 웃자란 잔디에 난 풀로 하트를 만들어 보곤 합니다 9년 전 썼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감상해 보는 아침입니다 ㅎㅎㅎ 풀잎 같은 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8년 9월 7일 금요일 아침 오늘도 세차게 내린 어제의 비에도 말갛게 개인 새벽하늘이 아름다운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걷는 것을 한차례 끝내고 나서 엄마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예쁜 풀잎 하트들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들면서 잠시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올려 봅니다 *** 풀잎으로 만든 사랑 풀잎 하나를 꺾어 들고 자욱한 아침 안개가 희미하게 내게 다가오는 그 기분은 오래전에 설렘으로 하던 짝사랑을 떠올립니다 풀잎 한쪽을 동그랗게 말면서 상큼한 풋사과의 향기처럼 달콤함이 내 코를 스치는 기분을.. 2020. 7. 5.
눈물빛깔의 고독 눈물 빛깔의 고독 -프시케- 눈물 빛깔의 고독.. -프시케- 삶에 사로잡힌 나의 슬픈 눈 물색의 고독이 내 마음을 두드린날. 외로움에 지쳐 애써 참았던 눈물 색깔의 고독이 가슴으로 미어져 나오는 날.. 버거운 인생의 무게가 힘겨워 속마음에 답답하게 채워졌던.. 뜨거운 고독이 가슴을 지나 눈으로 빠져나오는 날.. 이런 날.. 아무 말없이 머리 기댈 어깨 넓은 친구가 있어 나는 행복하다. 하면서도 친구에게 갈 수 없는 날... ..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을 걸으며.. 이내 그렁그렁 눈물빛 되어 떠오르는 부평초 같은 추억들이 가슴에서 도란 거리는 날...... 어느 날 불쑥 힘들어 쓰러질 것만 같은 날에 지친 마음 기댈 수 있는 가슴 넓은 친구가 있어도 선뜻 나서 하소연 못하는 날.. 견디기 힘..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