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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난날의 추억444

곰국 태운날 곰국을 태워 보신 적 있으신가요? -프시케- 탄냄비 어느 정도 닦았는데도.. 어쩌면 좋아요.. 겉모습은 이리 멀쩡하고요.. * 저 때문에 수난을 겪은 귀한 냄비 보여드립니다.. **** 오늘도 날이 화창한 토요일입니다.. 온통 Honey Suckle 향이 진동을 하는 운동장에서 정말로 땀을 흠뻑 흘린 아주 개운한 토요일입니다 며칠째.. 우여곡절이 있는 커튼, 침구 세탁 등의 바쁜 일을 뒤로하고.. 이 아름다운 오월의 아침을 즐겁게 뛴 아침이었습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커튼이며.. 침구들을 세탁하는 이유인 얼마 전 제가 사고 친 곰국 대소동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글을 올립니다.. 정말 잊지 못할 (Unforgettable) 건망증(?)과 곰국 대소동이랍니다.. **** 곰국을 태워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며칠.. 2020. 6. 21.
두 분 스승님께.. 두 분 스승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을 맞아 두 분의 스승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인 제게 일일이.. 정성껏 가르쳐 주신 사군자 사부님 백운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백운 사부님의 도움으로 붓 자바 사부님께는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번거 로우실 텐데도 일일이.. 설명하시며 상세히 가르쳐 주시는 제 두 분의 사부님께 오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부족하지만 이해해 주시고 힘드시더라도 잘 지도 부탁드립니다 두분 스승님.. 사랑합니다. Happy Teacher's Day!! 2009년 5월 15일 스승의 날 2020. 6. 21.
들꽃을 꺾으며 들꽃을 꺾으며 -프시케- 벌써 계절의 여왕 5월이 시작되었네요.. 오늘도 여전히.. 저는 토요일의 새벽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들꽃을 꺾은 아침이었습니다 그 들꽃을 꺾으며..잠시 생각했던 글을 올려봅니다.. **** 들꽃을 꺾으며.. 정갈하게 깎아놓은 축구장 맨 끝쪽엔 아직도 깎지 않아 무성한 들풀들이 빼곡히 서있습니다 듬성듬성.. 키 작은.. 이름 모를 보라색 들꽃이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저를 꺾어주세요.. 이렇게 손짓을 하는 것만 같습니다 누가 정해놓은것도 아닌데.. 꽃들은.. 저마다.. 그 무리들끼리 환하게 피었다가 약속이나 한 듯이.. 다 함께 가버리고 그다음엔.. 또 다른 꽃들이 그즈음에.. 나란히.. 조근조근 피어 한참을 서로 부대끼며.. 흐드러지게 함박웃음 웃는듯한 .. 2020. 6. 21.
아침단상-자연이 주는 속삭임 아침 단상 자연이 내게 주는 속삭임 -프시케- * 하얗게 피었던 꽃잎을 떨군 후 초록으로 잎을 피운 꽃피는 배나무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화창한 토요일 입니다.. 축구를 하며.. 편 가르기 한 후.. 아이들과 같이 뛰면서.. 제가 Goal Keep을 했거든요.. 그런데 상대방이 Goal In을 했는데도 웃었더니.. 같은 편이었던 옆지기는 Goal을 먹고도 웃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네요.. 왜 그렇게 웃음이 나오는지.. 운동하면서 웃으면 허파에 바람이 들어간다고 웃지 말라는데도.. 저는 계속 웃음이 나오니.. 공을 주면 뺏긴다고 주나 마나 선수에다가.. 상대방 골이 못 들어가도 안타까워하는 옆지기가 보기엔.. 시원찮은 선수였지만.. 기분은 아주 좋은 아침이었답니다. 축구하기 전.. 자연을 만끽하며 생각해본 .. 202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