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지난날의 추억444

[포스팅이벤트] 가면 무도회, 할로윈, 그리고 가을 -이런 가면 무도회는 어떠세요? [포스팅 이벤트]가면무도회, 핼러윈 그리고 가을 -프시케-           이제 10월도 한 주를 지나면서리 내리는 11월..가을이 하얀 입김을 내며 내게 손을 흔들 것이다..빨갛게 물든 가을 단품수북이 쌓인 아침 산책길을걸을 11월의 늦가을이 오기 전가을 이야기를 하려면곳곳에서  10월 축제와 함께10월 말에 즐기는  Halloween Day를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건희 친구네 핼러윈 데코레이션   가면무도회, 핼러윈, 그리고 가을 -프시케-  Trick or Treat!갖가지의  분장을 하고집집이 문을 두드리며 하는 말이다.무섭게 놀라게 하거나,캔디를 주세요! 혹은 사탕을 주지 않으면짓궂게 장난칠 거예요.라고 해석하면 맞을지.. 큰 백화점이나 사는 동네 집집이문을 두드리며 "놀라게 해 보세요.. 2020. 6. 28.
[포스팅이벤트] -잊지 못할 사람이나 그리운 친구와 주고받는 엽서 같은 사이-블로그와 나 [포스팅 이벤트] 블로그와 나 아침을 나는 새와 겨울나무 내 곁을 급히 떠난 코코 샤넬 허물을 덮어준다는 것은 있잖아 사랑하는 딸 아이리스에게 저고리 동정을 달며 풀 뽑기와 호미 커튼을 빨면서... 족욕 503일째를 맞으며.. 내 마음의 쉼터 아름다운 두다멜 파티가 끝난 후 신데렐라의 꿈 내가 꿈꾸는 탱고가 있는 밸런타인 꽃차 향기 그윽한 가을날 꽃차 드시러 오세요 ***** [포스팅 이벤트] 블로그와 나 -프시케- 오래전부터 글쓰기에 소질은 없었지만 끼적이는 걸 좋아한다. 다른 것을 할 때보다 마음이 설렐 때는 글을 쓸 때인 것 같다. 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건 묵상을 오래 해도 변하지 않는 내 모습과 글을 아무리 좋아하고 설레며 쓰는 걸 좋아해도 늘지 않는 것이 글쓰기가 아닌가 싶다. 어렸을 땐 긴 .. 2020. 6. 28.
초연할 수 있는 마음 아침 산책마다 만나는 나의 천사 초연할 수 있는 마음 - 프시케- 어느 겨울 헐벗은 나무와 매서운 바람을 응시하려면 스스로 벌거벗은 나무가 되어 혹독한 눈 속에 서 있거나 차디찬 바람을 초연히 견뎌야 한다는 Wallace Stevens의 시를 읽으며 문득 내 마음이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서러움과 슬프고 불행한 느낌을 어제도 맞닥뜨렸었음을 기억해 냈다 스스로 꽤 초연할 수 있으리라던 어떤 사건으로부터의 상황이 나를 이렇게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에 적잖이 실망햇다 어떤 세찬 바람에도 맞서지 않고 풀잎처럼 눕겠다던 그 의연함 대신 맞서진 않았지만 온유하게 눕기보다 급하게 올라오는 자격지심으로부터의 화끈거리는 부끄러움을 지혜롭게 넘기지 못했다 오만과 편견으로 나의 인격을 스스로 자신하고 판단했던 이 거대한.. 2020. 6. 28.
치자꽃 차 드시러 오세요 치자꽃향 나는 차를 마시며 - 프시케- 향기로운 꽃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아침 산책길에 인동초를 만났습니다 너무 예쁘죠.. 향기도 너무 좋답니다 주머니에 가득 꽃잎을 땄습니다 산책 중이어서.. 이건 나중에 가서 조금 더 따왔어요 그리고 이건 우리 건희가 열심히 물 주어 키운 스타 재스민이랍니다 교회 왕비 클럽에서 생일 때 받은 선물이지요 말도 걸어주고 열심히 친구 해준 덕에 이쁜 꽃을 해마다 피웁니다 이 꽃잎도 땄어요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치자(Gardnia)입니다 이건 우리 집 앞에 심은 복숭아나무입니다 복숭아 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요 치자꽃입니다.. 거뭇한 건 땅에 떨어진 것.. 하얀 건 나무에 달린 것 딴것이랍니다 산책하며 딴 꽃들 저기저열매는 이름을 모릅니다 그전에 말려놓은 ..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