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준61 다올이의 5월 일기 https://youtu.be/HFZ0738-i6o 5월 첫날 아 벌써 5월이다 싱그러운 오월 피천득 선생님의 오월 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 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 가락지이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 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피천득 수필 중에서 오늘은 훈련을 하고 있는 영준이도 보고 싶고 기숙사에 있는 건희도 보고 싶다 다올이 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보았다 내일이면 한차례의 훈련이 끝날 아들 영준이에게 응원을 보내고 한참 한국으로 교환학생으로 갈 준비하는 건희에게도 열심히 한글 공부한 기특한 아이들의 포기하지 않음에 감사하고 있다 언니 오빠가 그리.. 2021. 5. 2. 부활절과 덕우드의 전설을 아시나요? https://youtu.be/KYYQnRXKwLk 부활절엔 건희의 기숙사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피어있는 덕 우드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기에 오래전 써 두었던 덕우드에 대해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예쁘고 사연 있는 덕 우드 한번 들어보실래요? 너의 회한과 나의 모든 고통에 대한 동정 -프시케- 부활절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제는 모두 작아져 버린 부활절 드레스 때문에 새로운 흰 부활절 옷을 사러 갔었다 하얀색 면에 예쁜 수가 놓인 단순하면서도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정했다 부활절 예배에 건희는 이 하얀 옷을 입고 바이올린을 켠다고 한다 영준 이는 흰 와이셔츠와 검정 바지를 입고 트럼펫을 불기로 했다 건희의 하얀 세미 드레스에 앞부분에 조그만 꽃 모양의 코르사주를 보며 문득 Dogwood Flower가 생각이 난다 .. 2021. 4. 6. 파나마시티 비치 - 일요일은 화창하게 개인날.. 오늘은 주일 아침이랍니다.. 어제보다 활짝 개인 날씨였지요.. 일찍부터.. 바다로 수영을 하러 갔다 오는 영준이.. 점점 가까이.. 에고.. 몸짱이 아니라고 . 온통 가렸네요.... 어제보다 훨씬 맑아진 바닷물.. 하얀 모래에다 에머럴드빛 바다색이 유명한.. 파나마 시티 비치 파란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과 파도.. 멀찍이 보이는 요즘 새로 지은 콘도도 보이고.. 요기가 저희가 애용하는 콘도랍니다..오래되었지만.. 길게 바다를 향해 나있는통유리때문에..늘 이곳을 이용하는.. 콘도에서 내려다보니..제법 사람들도 보이죠? 좀더 가까이 보니.. 손잡고 걷은 다정한 사람들.. 반짝이는 은빛 바닷물결과 정오쯤 많이 나와있는 사람들도 보이죠? 잠시 들어와 쉬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와 쉬고 있답니다 오후엔..Grey H.. 2020. 10. 12. 파나마 시티 비치를 다녀와서 - 토요일 오후..바닷가에서.. 멕시코 비치에서 돌아온 후 날씨가 조금 개인 듯 하자아이들은 바다로 가자합니다 풀장에서 찍은 바다 바다에 그래도 산책하는 사람이 보이자.. 바다로 가자고 보채는 건희 (Iris) 모자까지 쓰고 가글을 들고 타올을 두르고 출발하는 건희 발걸음도 가벼운..건희.. 엄마 바람이 너무 불어요.. 모래를 밟아보자... 우와..바다다.. 바닷물을 밟아보는 건희.. 오빠들 수영하는 모습.. 안 추워?? 나도 들어가봐야지.. 에이..바람이 부네.. 발목까지 찬 바닷물.. 오빠.. 안 차가워..?? 또 묻고.. 풀장에서 내다본 바다.. 한적한 바다.. 갈매기들의 데이트.. 다른 갈매기들도 같이.. 산책을.. 우리 저쪽으로 가볼까?? 영준이와..정오..정완.. 바다와 갈매기..한마리.. 하늘이 조금은 개인듯 하죠? 하얀 .. 2020. 10. 12.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