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詩가 문득 내게 말을 걸어 올 때47 마른 외로움 하나 마른 외로움 하나 - 프시케- 뒹구는 낙엽마져도 외면하는 마른 외로움 하나가 새벽달로 떠올라 졸리움이 짙게 깔린 어르름한 길위 발끝에 닿는 기억의 단편들을 툭 툭 차내며 터벅 터벅 새벽길을 발닿는 데까지 걸어보고 싶다 그곳에 기다릴 그대의 가슴깊은 곳까지.. 어쩌면 피어있을 이.. 2017. 11. 3. 침묵의 소리-클라크 모스타카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의미 귀기울여 듣지 않아도 들어지는 것 굳이 단정짓거나 판단하지 않아도 이미 알아지는 통찰력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것 더 깊이 멀리 전할 수 있는 침묵에도 소리가 있다는 것을 침묵에는 천리밖에서도 들을 있는 침묵의 귀가 있다는 것.. 2017. 9. 1. 이사야 5장 주인의 사랑을 받고도 악한 열매를 내는 포도원 경건의 시간 2017년 8월 19일 토요일 오전 7:20-7"50 말씀:이사야 5장 제목:심판에 대한 예고(B.C. 740년) (1~7절) 포도원 비유 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I will sing for the on.. 2017. 8. 19.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인것을 지인에게 받은 고추모종..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고추꽃을 기다리며 나는 가끔 후회를 한다 정현종 그때 그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것을 .. 2015. 8. 19.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