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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詩가 문득 내게 말을 걸어 올 때47

꽃가꾸는 여인- 나오미 롱 매젯 꽃 가꾸는 여인 -나오미 롱 메젯- 내가 만일 당신이라면 식물을 달래 주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조심스레 보살피는 것은 식물에게 해로울 수 있다 흙은 쉬게 하라 너무 갈아엎지 말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라 물을 주기전에 잎은 스스로 제가 갈 방향을 찾고 싶어한다 잎에서 자기 힘으로 햇.. 2014. 9. 11.
Invictus Invictus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나를 감싸고 있는 방믕 온통 칠흙같은 암흑 나는 그 어떤 신이건 신께 감사한다 내게 정복당하지 않는 영혼을 주셨음을..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 2013. 6. 14.
타인의 아름다움에서만.. 타인의 아름다움에서만 -아담 자가예프스키- 타인의 아름다움에서만 위안이 있다, 타인의 음악에서만, 타인의 시에서만 타인들에게만 구원이 있다. 고독이 아편처럼 달콤하다 해도, 타인들은 지옥이 아니다, 꿈으로 깨끗이 씻긴 아침 그들의 이마를 바라보면, 나는 왜 어떤 단어를 쓸지 .. 2013. 3. 25.
우리의 삶은 우리의 삶은 -법정스님- 우리의 삶은 기약할 수 없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자 자신의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신의 영혼을 밝히는 일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온 정성을 쏟아야한다 2013년 3월 24일 주일 *** 내일 일도 알수 없.. 2013. 3. 25.